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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드로잉

주토피아 캐릭터 주디, 닉 그리기 (feat.동물들) | 스피드 드로잉 | JAKE

by JAKADELA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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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캔드로잉 - 주토피아 캐릭터 따라그리기 (주디&닉)

 

 

주토피아(Zootopia)는 동물원의 Zoo와 현재 세상에서 인간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완전한 사회를 의미하는 Utopia의 합성어인데요. 영화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영화 주토피아에서는 수많은 동물들이 나오며. 각 동물들의 캐릭터의 특성들이 매우 돋보이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지만 그중, 한동안 커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던 토끼 캐릭터 주디와 여우 캐릭터 닉의 수많은 짤들이 돌아다녔었는데요. 그중 제 눈에 확 띄었던 귀여운 사진을 가져와서 그려보았습니다. 

 

 

* 글/그림 : JAKE

 


영상 보기

 

두 번째 그림이다 보니 아직은 어색하긴 하지만, 확실히 한 번 그려봐서 그런지 첫 번째 그림보다 확실히 익숙하고 조금은 더 발전한 느낌인데요! 사실 이번에는 망할 수도 있다고 마음먹고 어려워 보이는 사진을 도전해보았습니다. 망하더라도 실력 향상에 도움 될 것 같아서요! 마우스로 그리다 보니 살짝 획이 살짝씩 흔들리기도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망하더라도 끝까지 완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그려보았습니다. 그럼 영상 감상하겠습니다~

 

 


그림 후기

 

 

 

 

오늘도 역시나 포토샵에서 시작해보았습니다. 그림 초보긴 하지만 본 건 있어서 대략적인 구도 선을 잡아보았어요. 구도 잡는 방법은 정확히는 모르지만, 대충 제가 그릴 때 어디 위치인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그렸습니다. 주디와 닉 사이에 대략적인 위치에 십자로 선을 그리고 대략적으로 구도를 잡아보았습니다.

 

 

 

 

그림과 구도를 볼 선을 왔다 갔다 봐가며 주디를 먼저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잘한 점이면서도 잘못한 점은 브러시의 크기를 너무 얇게 잡았어요 ㅜㅜ 그림 고수님들한테는 무리 없으시겠지만 브러시 크기를 3px 정도로 얇게 잡다 보니 그림을 그리고 채울 공간들이 늘어나면서 초보자 입장으로서는 숨이 턱 막히긴 하더라고요 ㅋㅋ 하지만 시간이 많이 들긴 했어도 그 덕분에 조금 더 상세하게 그릴 수 있었어요! 이번 그림 중에서 그나마 가장 잘 그려진 부분은 이 부분인 것 같네요ㅋㅋ 처음에 밑그림부터 좀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닉은 좀 망했어요 ㅋㅋㅋㅋㅋ 얼굴이 아래를 향해야 되는데 눈을 위에 그리다 보니 그대로 얼굴도 따라 올라갔어요 ㅜ 다른 부분도 만만치 않았지만 저는 닉의 코 부분이 그리기가 어렵더라고요. 모양이 구분하기 어려워서 그런지, 저런 코는 처음 그려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려웠습니다. 그리다 보니 점점 닉이 여우가 아닌 개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눈을 나쁘지 않게 그리 것 같아서(주관적인 생각) 일단은 넘어갔습니다. 뭔가 닮았다 싶었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한 치 두 치 세 치 네 치 뿌꾸 빵 뿌꾸 빵 하는 "두치와 뿌꾸"에 나온 눈 튀어나온 캐릭터들과 함께 있으면 이질감이 없을 것 같네요 ㅋㅋ

 

 

 

 

나머지는 뒤에 잡다한 동물들과 배경을 그렸습니다. 동물들은 물소와 개, 사자, 판다, 코끼리, 기린 이렇게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디와 닉이 핵심이므로 뒤에 있는 동물들과 배경은 최대한 느낌만 나게 빠르게 넘어갔습니다. 이렇게 밑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 뭔가 아기자기하게 많이 들어갔네요!

 

 

 

 

역시 그림의 생명은 색칠입니다. 확실히 색을 입히니깐 뭔가 그럴듯해 보이네요 ㅋㅋㅋ 솔직히 밑그림 그리면서 이건 망한 그림인건가 싶었는데 색칠을 하고 나니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뭔가 디테일하게 해보고 싶어서 눈에 홍채도 그려보고 빛도 흰색 점 찍어봐서 넣어봤어요. 색에 맞춰서 세부적으로 명함도 넣어봤어요!

 

 

 

 

나머지 동물들과 배경도 색칠해 줍니다. 동물들을 빠르게 완전 저퀄로 그렸는데 색칠하니깐 동물 같아졌네요 ㅋㅋ 코끼리 코.. 너무 켜졌다는 걸 알았지만 그냥 넘어갔습니다. 판다는 누가 위에서 눌러네요.. 사자는 누가 찌그러트려놨는데 심지어 손을 안 그려서 중간에 그렸어요 ㅋㅋ 이번 그림 그리면서 가장 소름 돋는 거.. 그릴 때는 몰랐는데 오른쪽 맨 아래 있는 동물이, 개로 추정되는 동물의 머리였더라고요.. 저는 볼살이 축 처진 강아지가 왼쪽으로 걸어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그렸는데 오른쪽에 동그란 꼬리라고 그린 것이 알고 보니 오른쪽 귀였더라고요 ㅋㅋ 따라 그려보니 얼추 비슷하게는 나왔는데 착시네요..

 

 

 

 

왼쪽 배경까지 다 칠하니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처음에 망할 수도 있다고 끝까지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그린 그림이라 부담 없이 그리긴 했지만 결과가 초보치고는 나쁘지 않네요 ㅋㅋ 거의 3시간은 그린 것 같지만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모두 그린 그림에 선을 빼보았더니 느낌이 또 다르네요. 입체감도 더 잘 보이는 것 같고 느낌 있는 수채화 같네요. 

 

 

 


결과물 검증(?)

 

 

 

역시나 오늘도 저의 그림은 허구 속 캐릭터로 검증되었네요 ㅋㅋ 유사율도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방법은 아직 모르는 관계로 검증은 여기까지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연관검색어 나오는 그날까지 파이팅 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JAKE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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